"650만원 실망"…성매매 여성, 지원금 받더니 재출근 고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24 18:55 조회 45 댓글 0본문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원금 들어온 언니들 만족하세요?란 제목의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쓰인 글이다. 글을 쓴 A씨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금으로 650만원이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다. 줄 거면 소득대체율 80%는 적용해서 1200만원은 줄 거라고 생각해 출근 안 하고 있었는데 좀 실망스럽다"고 털어놨다. 성매매로 매달 1500만원가량을 벌고 있었던 만큼 적어도 1200만원은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650만원도 매달 주는 게 아니고 그냥 딱 한 번 주는 거라고 하더라. 이번 달 그냥 푹 쉬기로 마음먹고 지명도 안 받겠다고 실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좀 후회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냥 바로 다시 출근할까 싶다. 오피스텔 성매매를 그만두게 할 거면 돈이라도 제대로 주든가. 성매매를 근절시키고 있다고 생색만 내고 지원하는 척한다"라고 푸념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지금 불평이라고 늘어놓는 거냐" "내가 낸 세금으로 왜 저런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거냐" "저 돈으로 한부모나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게 낫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관련기사]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김호중, 술 없이 못 산다…음주 후 과격해져" 옛 매니저 증언 ☞ 유재석, 80억 대박…24년 보유한 강남 아파트, 얼마 올랐나 보니 ☞ 임영규, 사위 이승기 팔아 사기쳤나…"그새X한테 돈 좀 받아야" ☞ 박서준, 10살 연하 로렌 차이와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렵다" ☞ 류준열과 완전한 결별…혜리, 써브라임 전속계약 "응원 부탁" ☞ 수갑 찬 김호중, 쏟아진 질문에 "죄송"…이르면 오늘 저녁 구속 결정[영상] ☞ 김호중 호통친 판사…"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나" ☞ 법정 선 이승기 "데뷔전부터 권진영이 폭행·폭언…30억 받으면 기부" ☞ "왜 들어와!"…용변보던 공중화장실 남성, 여성 환경미화원에 발길질 ☞ 불륜 의혹 강경준, 위자료 청구 소송 오는 7월 개시 ☞ SK하이닉스 주가 40% 올랐는데, 삼성전자는…HBM에 엇갈린 희비 ☞ 초비상에 서초사옥 앞 집회한 삼성전자 노조…"성과급 개선해야" ☞ "학업 스트레스" 나체로 자전거 탄 유학생 사망…우울증 병력 ☞ 팬까지 등친 발라드 가수…"수익 30%" 사기로 17억 뜯어 징역 6년 ☞ 김호중 "경찰이 날 먹잇감으로 던져"…6시간 귀가 거부 이유는 자존심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