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고인물에 뒤집어진 경차…"빗길 속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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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3 15:10 조회 109 댓글 0본문
![]() 빗길에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경차가 물웅덩이에서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빗길 운전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도로에 고인 물 때문에 차량이 뒤집어질 수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5일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으로 제보 차량 앞에서 달리던 경차가 물웅덩이를 보지 못하고 속도를 내다가 뒤집어진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는 "차는 가벼운데 고인 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커브길 직후에 나타나는 물웅덩이는 보이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빗길 운전 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100명당 2.1명으로 맑은 날 1.5명에 비해 1.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운전은 가시거리 감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방어운전에 제약이 따른다. 또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 감소로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에 비해 늘어난다. 이 때문에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 시 제한 속도의 20%에서 50%까지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량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이 젖은 곳을 지날 때 발생하기 쉬운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의 마모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고, 적정한 압력의 공기를 넣고 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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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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