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7일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제주 3개 선거구제주갑을, 서귀포 전체 응답자의 정당별 지지세는 더불어민주당이 42.1%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30.7%로 조사됐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도민들의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7일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제주 3개 선거구제주 갑·을, 서귀포 전체 응답자의 정당별 지지세는 더불어민주당이 42.1%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30.7%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은 나란히 1%대를 보인 가운데 새로 창당된 개혁신당은 3.3%, 새로운미래당은 1.6%였다.
그밖에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2%,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5.8%, 1.4%였다.
민주당 지지 응답은 △제주시 갑49.6% △40대63.7%, 50대48.3% △사무/관리/전문직53.3%,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5.9%, 자영업47.2%에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서귀포시38.4% △60대49.2%, 70세 이상55.8% △농/림/축/수산업44.3%, 가정주부38.5%, 자영업33.6%, 무직/은퇴/기타40.5%에서 전체 대비 많았다.
선거별로 보면 제주시 갑은 민주당이 49.4%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25.8%의 지지율을 보였다. 제주시을에서도 민주당이 42.0%, 국민의힘 29.2%의 지지율을 보였다.서귀포시에서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32.8%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조사 기간과 창당 선언 일정 등에 따라 제주시갑에서는 개혁미래당, 제주시을과 서귀포시에서는 새로운미래로 정당명을 달리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48.0%가 정권견제론을, 39.1%는 국정안정론을 택했다.
국정 안정론 지지 응답은 △서귀포시45.2% △60대56.5%, 70세 이상65.0% △국민의힘 지지층88.0% △농/림/축/수산업51.1%, 가정주부48.6%, 자영업41.7%, 무직/은퇴/기타49.3%에서 많았다.
정권 견제론 지지는 △제주시 갑53.1% △30대53.3%, 40대70.7%, 50대52.3% △민주당 지지층81.4%, 개혁신당 지지층62.3% △사무/관리/전문직63.5%에서 비교적 높았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1528명을 대상조사기간 2월4~6일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을 각 50%씩 혼용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 유선 RDD 16%이며 응답률 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그밖의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번 언론4사 여론조사 인용보도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의뢰 주최 언론사 및 조사기관을 명시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인용보도 준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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