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공짜 음료·디저트 퍼주는 알바생…개업 한달 사장님의 한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8 07:46 조회 264 댓글 0본문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음료는 물론 디저트를 공짜로 주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감을 샀다.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이 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문을 연 지 이제 막 한 달이 된 카페 사장이었다. A씨는 오픈 멤버로 같이 일하고 있는 마감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에게 "매장에서 음료는 편하게 만들어 먹고 퇴근할 때 하나 가져가도 된다"고 말해뒀다. 일하면서 디저트 한 종류도 먹으라고 권했다. 다만 지인 방문 시 무료 제공은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제는 아르바이트생이 가게 마감을 앞두고 자신을 기다리러 카페에 방문한 여자친구에게 계속해서 음료와 디저트를 무상 제공한 데서 시작됐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여자친구에게 무료로 음료, 디저트를 주는 것은 물론 집에 포장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일도 있었다. A씨 사연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재고 수량을 파악하는 전품목 재고장을 작성해야 한다", "애초에 사장이 허용해준 조건이 복잡하다", "해고해도 된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관련기사]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비비 "방송서 밑가슴 노출?…언더붑 의상 의도 아냐, 사실은…" ☞ 이효리 "매니저와 금전 문제로 이별…상처 회복 10년 걸려" ☞ "나는 슛보다는…" 골대 앞 멈칫 조규성, 과거 발언 재조명 ☞ "조카, 사실 내 딸" 1년여 속인 남친, 결혼 요구…한혜진 "지옥 시작" ☞ "아들 아니라" 주먹질 하는 남편 머리채 잡은 시모…도망 나온 모녀 ☞ 최동석 "아들 생일에 술 파티" 박지윤 폭로글 삭제…갈등 일단락? ☞ Arm "반도체시장 회복"…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 30% 폭등 ☞ "여보, 집 사긴 이르지?"…신생아 특례, 환승만 불티나는 이유 ☞ "여기까지 와서…" 커플여행 갔다 혼자 돌아오는 이유는? ☞ 성공하면 부동산 갑부, 안되면 전세사기…제2·제3의 건축왕 막을 수 없다 ☞ "수영강사 명절 떡값 준다고 돈 걷자는데…안 내면 왕따 되나요?" ☞ 돈 없어도 일단 긁고 "다음 달에 갚자" 미뤘다간…신용불량자 전락 ☞ 만취 벤츠녀 "강아지 안고 있던 이유는"…피해자에 옥중 사과 ☞ 尹대통령, 김여사 논란에 "이런 일 발생않게 분명히 처신" ☞ 리스크 털고 출장길 오른 이재용…삼성 빅딜 8년 만에 시동?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