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모였는데…20·30대 조카, 낮잠 자느라 인사도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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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1 21:03 조회 224 댓글 0본문
"아프다면 모를까 그냥 낮잠이었다. 이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놀랐다"
글쓴이 A씨는 "오후 2시에 시댁 왔는데 5시 넘어서까지 자는 27세 조카. 큰집도 아니고 시댁"이라며 "아주버님이나 형님이 인사하라고 깨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적었다. 이어 "이러니 조카들이 작은엄마도 우습게 보고 인사도 안 하는 것"이라며 "27세 여자애, 30세 남자애. 30세 남자 조카도 건들건들 인사하는 둥 마는 둥. 5시40분에 안녕하세요 인사하더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형수님은 중학교 1학년 제 아들한테는 인사 크게 해야지라고 시킨다. 자기 큰 자녀들은 자라고 내버려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는 자고 있어도 손님 오시면 깨워서라도 인사시킨다. 동급이 아니고 손위 친척이지 않냐"며 "아프다면 모를까 그냥 낮잠이었다. 이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놀랐다"고 하소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미안해’ 문자 남기고 사라진 남편…10살 뇌병변 딸과 숨진 채 발견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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