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서 산책 나간 한인 여성 숨져…집단 구타·성폭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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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2 21:13 조회 356 댓글 0본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운동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발견 당시 구타와 성폭행 흔적이 있었으며 시신에서는 여러 사람의 지문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내 한 복지 재단 소속으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했다. 외교부는 주짐바브웨 대사관 영사를 말라위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함께 하늘 나라로…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 발기부전 치료제 먹었는데 노년에 의외의 효과가… ▶ [단독]박수홍, “날 돈버는 기계·노예로 대했다”…선고 앞두고 토로 ▶ “겁주면 지릴 줄 알았냐” “정부는 의사 못 이겨”…집단행동 앞둔 의료계 ‘격앙’ ▶ 조국 만나는 문재인, SNS에 ‘조국 저격’ 공지영 신간 추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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