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동훈 봤다" 도서관서 목격…韓 전 위원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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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3 06:01 조회 247 댓글 0본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한 한동훈 전 위원장을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잇달아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한동훈 장관님 봤다 양재도서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봤는데 오늘 또 와 계신다"면서 "2층 열림실에 계셨다. 사람들이 예의 있게 많이 방해 안 하고 사인을 받거나 사진 찍는 사람이 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가지고 있던 책에 사인 받았다"며 "이 책을 아시는지 좋은 책 읽으시네요 그러셨다"고 말했다. 또 "한 전 위원장이 고양이 티셔츠를 입고 계셨다. 책 보시는 모습이라도 찍을 걸 그랬나. 오전부터 있었고 장관님은 방금 오신 듯하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책 사진에는 "주말에 도서관 좋죠. 늘 행복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전 위원장의 서명이 적혀있었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2시께 게시 됐으며, 그 후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도서관과 그 주위에서 한 전 위원장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한 전 위원장을 같은 도서관에서 본 사연을 전하면서 한 전 위원장이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하거나 독서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B씨는 "사람들이 도서관이라 한 전 위원장이 책 읽으실 때 조용히 다가가 서명과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며 "한 전 위원장이 책을 가지러 갈 때 조심히 다들 서명과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B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전 위원장이 책장 앞에 서 있거나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해당 도서관에서 한 전 위원장을 봤다고 전한 누리꾼들은 한 전 위원장이 도서관에서 자리를 이동할 때 탁자 위에 뒀던 음료 물기를 소매로 쓱싹쓱싹 닦고 갔다 잘지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등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30억 자산 전원주 "명품 옷만 입은 며느리, 입만 살아선.." → 개그맨 최초 건물주 된 임하룡 "4억에 산 강남 빌딩, 100억↑" → "요요없이 22㎏ 감량"…‘뚱보균 없앤 이장우 비법 뭐길래 → "들킨 내연녀만 17명"..30년차 가수 난봉꾼 남편 누구? → 동료 구하려던 기성용, 날아든 물병에 급소 맞아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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