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의대생, 이별 문제로 잦은 다툼…송치 후 사패 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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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3 12:39 조회 247 댓글 0본문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2024.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어 "사이코패스 검사는 당사자 동의가 필요없다"며 "프로파일러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는 했는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링은 범죄를 찾아가는 수단 중 하나"라며 "프로파일링으로 모든 범죄사실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고 수사가 벽에 부딪히거나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심리 상태를 판단할 필요할 때 검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사 과정에서 최 씨의 계획 범죄 정황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가 헤어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다"며 "당일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고 그 전에 계획을 세우거나 도구를 준비한 정황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 씨의 신상공개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족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신상공개 여러 요건 중 피해자나 유족의 의사도 중요한 부분인데 피의자의 신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것에 대해 피해자 유족은 격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굳이 신상공개를 하려면 검찰 단계에서도 할 수 있다"며 "송치 후 검찰에서 판단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스토킹한 혐의로 고발된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 수사와 관련해선 경찰은 "자료를 확보하고 법리를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구승모 한화오션 컴플라이언스실 변호사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보고서 유출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 임원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고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024.3.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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