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식당 여주인 살해 용의자의 반전?…"친어머니인줄 모르는 지적장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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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7-09 05:43 조회 127 댓글 0본문
“어릴 때 입양 보내진 뒤 다시 돌아와 친어머니인 줄도 몰랐던 듯”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8일,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꾸지람을 자주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A씨가 범행 당시까지 친어머니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A씨를 낳고 난 뒤 형편이 어려워지자 지적장애를 앓던 그를 친척 부부에게 입양을 보냈다. 이후 세월이 흘러 친척부부가 이혼을 하자 다시 데리고 왔지만, A씨는 자신의 친어머니라고 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어머니가 식당일을 맡겼는데 A씨가 손님 물건에 손을 대는 등 말썽을 피우자 혼을 내는 일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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