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해 나흘 만에 또 도심 흉기 살인…구속영장 신청 예정종합2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8-02 14:00 조회 115 댓글 0본문
2일 오전 5시11분쯤 서울 중구의 한 건물 인근 지하보도에서 "누군가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인 60대 여성은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용산구 쪽방촌 인근 노상에서 용의자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사건 현장 보존중인 경찰. 2024.8.2/뉴스1 ⓒ News1 김민재 기자
피해자는 서울 중구청 산하 용역단체에 속한 환경미화원으로, 6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신고 접수 후 병원으로 이송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범행이 발생한 장소 인근엔 평소에도 청소노동자와 근처에 머무는 노숙인 간 다툼이 종종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장소 근처에서 상점을 운영 중인 70대 여성은 "사건이 발생한 지하보도에서 아저씨들이 잠을 자곤 하는데, 청소노동자들과 종종 다툴 때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70대·여은 표정을 찡그리면서 "청소노동자들이 오전 5시부터 청소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와라는 말을 듣고 노숙인이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