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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와서 커플되면 최대 1000만원"…서울시가 마담뚜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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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20 11:31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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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카드와 함께 ‘설렘, in 한강’ 참가자 모집
서울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100명 대상
맞춤 매칭·한강 요트 투어·연애코칭 등 프로그램 다양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온라인 신청




현재 솔로인 남녀 10명 중 3명은 연애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 중 64.6%가 연애를 하고 있지 않으며, 그중 18.0%는 ‘만날 기회가 없어서’, 14.1%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지 못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바쁜 일상에서 이성과 만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이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우리카드와 함께 다음달 23일 세빛섬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렘, in 한강’은 서울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으로 인기 있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강 요트 투어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트 투어 이후에는 테이블 순환 대화, 커플게임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여러 사람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연애 코칭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게임 및 미션 활동을 통해 어색함을 덜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총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 등을 제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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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렘, in 한강’에 참여할 100명의 미혼남녀를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25~39세 미혼남녀1999년생~1985년생 누구나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F1rTna9H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하여 다음달 1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실☎02-2133-5052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택 1,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바쁜 일상과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가 보다 열린 마음으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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