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151억 8년째 안내는 체납王 누구?…65세 오문철씨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세금 151억 8년째 안내는 체납王 누구?…65세 오문철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21 09:57 조회 11 댓글 0

본문

세금 151억 8년째 안내는 체납王 누구?…65세 오문철씨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네이버 프로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개인 체납자 1위는 세금 151억 원을 안 낸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였다.

이날 서울시는 지방세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개인과 법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개인 누적 체납액 1위는 151억7400만 원을 체납한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사진다. 오 전 대표는 2017년부터 명단이 공개됐지만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2위는 동대문구에 사는 안혁종 씨41·도박 사이트 운영로 134억1700만 원을 체납했다. 그 뒤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82억3000만 원, 이동경 전 케이앤엘벨리 대표72억9500만 원이 이었다.

서울시는 20일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서울시청 본관.[서울시 제공]


고액 체납자 일부는 사업체가 부도를 당했거나 회계 부정, 횡령 등 범죄 수익 환수로 경제력을 잃은 사례다. 일부 제3자에게 몰래 자산을 돌려놓은 사례도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체납자는 1599명으로, 체납액은 총 888억 원이었다. 이가운데 개인 체납 1위는 14억1100만 원을 체납한 철거 용역 업계의 이금열 씨55다. 이 씨는 1990년대부터 폭력을 동원한 철거 용역으로 2000년대까지 업계를 독점했다. 신규 법인 1위는 13억2900만 원을 미납한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다.

서울시는 명단 공개와 더불어 가택 수색, 부동산 압류, 출국 금지, 검찰 고발, 관허 사업 제한 등 제재와 추적을 이어갈 방침이다. 관세청을 통해 고액 체납자가 해외 여행 중 구매한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 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