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U 출시 흑백요리사 우승자 빵에서 라텍스 장갑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단독] CU 출시 흑백요리사 우승자 빵에서 라텍스 장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21 15:33 조회 1 댓글 0

본문


피해자 환불 요구하자 상품권으로 보상
"제조과정서 실수…라텍스 장갑 안 쓸 것"


씨유CU편의점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본명 권성준와 손잡고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빵에서 라텍스 장갑이 나왔다. CU 측은 사과의 입장을 밝히며 제조과정에서 라텍스 장갑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독자 제공
씨유CU편의점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본명 권성준와 손잡고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빵에서 라텍스 장갑이 나왔다. CU 측은 사과의 입장을 밝히며 제조과정에서 라텍스 장갑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씨유CU편의점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본명 권성준와 손잡고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빵에서 라텍스 장갑이 나왔다. CU 측은 사과의 입장을 밝히며 제조과정에서 라텍스 장갑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21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2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서울 도봉구의 한 CU편의점에서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생크림빵을 구매했다. 더팩트>

A 씨는 빵을 먹던 중 속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파란색 라텍스 장갑의 손가락 부분으로 크기가 약 5㎝에 달했다.

이 빵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이 나폴리맛피아와 협업해 개발, 판매하는 자사 브랜드 제품이다. BGF리테일 협력사인 푸드코아가 빵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A 씨는 "최근 인기가 많아 구하기 힘들어 보이자마자 구매했다"며 "잘못해서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전했다.

푸드코아 측에 항의하자 상담원은 사과와 함께 CU 1만원 상품권으로 보상하겠다고 했다.

이에 A 씨는 상담원이 아닌 회사 측의 사과와 상품권 대신 환불을 요구했으나 푸드코아가 거부하자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이 운영하는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신고했다.

A 씨는 "회사의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 고작 상품권이라니 화가 난다"며 "보상은 괜찮으니 환불만 받고 싶다고 했지만 환불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과 푸드코아는 경기 안성시 생산공장 자체 점검을 실시, 제조과정에서 라텍스 장갑이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추후 제조과정에서 라텍스 장갑을 쓰지 않기로도 결정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라텍스 장갑은 제조과정에서 혼입돼 들어간 게 맞다"며 "고객에게 깊이 사과하고 보상 관련해서도 계속해서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불뿐 아니라 추가적인 보상도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공천 개입 의혹 전방위 수사…3자 대질조사도

· 尹 골프 두고 또 거짓해명 논란…다시 드러난 불통

· 민생 특위 띄우는 한동훈…그간 특위 성과 살펴보니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비…아침 최저 1도

·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사 간 갈등 격화···향방은?

· 문소리,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의 별[TF인터뷰]

· 우도환,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는 없다[TF인터뷰]

· 패션家 찬바람 부는데…LF·휠라, 신사업 힘입어 성장

· [손수조의 여담] 이재명과 영화 아수라, 왜 재조명되나

· [나의 인생곡186] 이효정 우리 어머니, 간절한 사모곡思母曲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