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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먹더니 그대로 도주한 손님들…"너무 괘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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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12 07:31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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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하는 이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서울시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하는 이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음식점 안에서 두 남성이 쉴 새 없이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배를 채운 뒤 휴대전화를 보며 가게 바깥으로 나가 버리는데요.

이들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업주의 제보가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서울 관악구의 한 주꾸미 음식점에서 주꾸미와 맥주 등 5만1000원어치를 주문한 후 결제하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당시 두 남성이 동시에 음식점에서 나갔기 때문에 결제 여부를 착각한 것은 아니라는 게 제보자의 주장입니다.

제보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그는 "너무나 괘씸하다"며 "요즘 경기가 안 좋아 힘든데,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찰에 신고하고 제보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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