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기도 걸릴라"···젊은 부모 애태우는 이 병 뭐길래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혹시 우리 아기도 걸릴라"···젊은 부모 애태우는 이 병 뭐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4 15:56 조회 27 댓글 0

본문

로타바이러스 환자 7년새 최다;올 4주차 기준 영유아 비율 40%;백신 예방 가능···국가 지원대상
혹시 우리 아기도 걸릴라···젊은 부모 애태우는 이 병 뭐길래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영유아를 중심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올해 6주차2~8일 전국 210개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106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최근 7년 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4주차 기준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40.7%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도 18.7%에 달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나 고열, 심한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간 지속된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심각한 탈수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집단시설에서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 오염물을 통해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로타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영아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생후 2, 4개월 2차례 혹은 2, 4, 6개월 총 3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겨울철 대표적 장관감염증인 노로바이러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5주차에 347명으로 감소했던 환자 수는 6주차에 437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고치다.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환자 접촉 공간 및 물품 소독을 당부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식빵 언니 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제2의 인생 살겠다"
"난 전쟁터에 나간다"···구준엽 장모, 서희원 유산 지킬 의지 보여
[단독]"임영웅이 모델인데 설마"···더 대범해진 태양광 투자 사기 덜미
"잘 되고 있나"···英 국왕 찰스 3세 만나 대화 나눈 손흥민, 무슨 일?
모발검사서 케타민 딱 걸렸는데···식케이 "기억 안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