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대문구 아파트서 부부 사망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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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내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출동한 소방관계자와 함께 A씨의 자택 문을 강제개방해 A씨 아내의 시신도 확인했다. 현장에서 혈흔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남편이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을 검시해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망원인 등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감식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동관 “또 딸인 것 같아 낙태 병원 소개받으려 했다”···이번엔 SNS 설화 · 주석중 교수가 남긴 마지막 말 “환자 상태 좋아져 안 피곤해요” · 송혜교, ‘연예인 특혜 논란’ 브루노 마스 직접 티켓팅? 미담 화제 · 중국 공안,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 · “계곡물로 버텼다” 남해 산속서 길잃은 30대 실종 5일 만에 구조 · 중학생 제자 옷 벗기고, 시속 100㎞ 운전시킨 교사 직위 해제 · “쉬운 수능?”“어쩌란 거냐”···윤 대통령 ‘발언’에 수험생·학부모 ‘멘붕’ · 바람난 아빠가 죽었다, 내연녀에게 줄 위자료 남기고 · “집주인도 세입자도 속았다”···‘터줏대감’ 중개보조인의 배신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스트론튬 검출, 한국 기준 2만1650배 사실”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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