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만 집 안에"···2층 창문서 쓰러진 채 발견된 건물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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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강원 춘천시에서 40대 건물주가 사다리를 타고 건물 2층으로 들어가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주택 건물 2층 창문에서 남성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구급대는 "남성 상반신만 집 안에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신고 접수 19분 만인 오후 5시20분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건물 세입자가 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퇴거하자 건물주인 A씨가 문을 개방하기 위해 사다리를 탔다가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3시간 공부하다 밥 먹고 돌아온 ‘카공족에 재주문 요청하자 "이런 카페 처음" 버럭 “담배 4갑에 성관계 1회”···13세 여학생 성매수한 남성 2명의 최후 이재명 단식 중단 요구 의원 조롱한 정유라 "아버지 공천주세요···유산 받으려는 자식 같다" 후쿠시마 오염수 불안감 현실로···"일본산 어패류 먹긴 좀 그렇지만 맥주는 예스 재팬" 오타니 팔꿈치 수술···5억弗 잭팟 물건너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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