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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교사가 남중생들 성추행…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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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3-11-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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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서울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인 30대 남성이 남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대 남교사가 남중생들 성추행…경찰 수사 중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해당 중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중 다수의 남학생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피해 학생들로부터 다수의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학교 측 신고로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건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사건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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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lee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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