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등산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 5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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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산에 간다고 집을 나섰다고 연락이 두절된 60대 치매 남성이 약 5시간 만에 구조됐다.
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35분쯤 "남편이 산에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신고된 60대 남성 A 씨가 평소 자주 등반하는 경기 양주시 율정동 천보산 등산로 입구에서 A 씨 자전거를 발견했다. 하지만 청각장애와 경증 치매 증상이 있는 A씨의 행방은 묘연했다. 능선을 타면서 분산 수색하던 당국은 실종신고 약 5시간 만인 오후 11시 15분쯤 천보산 정상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했다"고 소방 당국에 진술했다. A 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 인계됐다. 조성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연탄 정치쇼’ 주장한 민형배에 “‘위장 탈당쇼’ 눈엔 그리 보이나” ▶ ‘캡틴’ SON, EPL 복귀전서 결승골 도움…토트넘 4위로 ▶ 이재명, 설날 자정 ‘폭풍 트윗’…“힘드십니까? 행동하면 바뀝니다” ▶ 난공불락 UAE·사우디 ‘한국형 패트리엇’ 9조원대 수출 대박 비결은[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 ‘노렸다?’ 넷플릭스 ‘살인자 ㅇ난감’에 분노한 이재명 지지층…초밥 먹는 죄수번호 4421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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