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서 산책 나간 한인 여성 숨져…집단 폭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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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운동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심한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내 한 복지 재단 소속으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했다. 외교부는 주짐바브웨 대사관 영사를 말라위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함께 하늘 나라로…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 발기부전 치료제 먹었는데 노년에 의외의 효과가… ▶ [단독]박수홍, “날 돈버는 기계·노예로 대했다”…선고 앞두고 토로 ▶ “겁주면 지릴 줄 알았냐” “정부는 의사 못 이겨”…집단행동 앞둔 의료계 ‘격앙’ ▶ 조국 만나는 문재인, SNS에 ‘조국 저격’ 공지영 신간 추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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