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살인 의대생 "이별 문제로 자주 다퉈"…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교제 살인 의대생 "이별 문제로 자주 다퉈"…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4-05-13 18:2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계획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내일14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피의자는 여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이코패스 진단도 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서울 강남역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의대생 A 씨.

일주일 남짓 수사를 벌인 끝에 경찰은 A 씨가 미리 범행을 계획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A 씨가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여자친구와 자주 다퉜다며 이별을 범행 동기로 진술한 점과

범행 2시간 전쯤 마트에서 흉기와 테이프를 구매하고 범행 직후 준비한 옷을 갈아입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찰은 A 씨의 검색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범행을 더 앞서 준비했을 거라고 볼 만한 구체적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계획 시점은 불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추가 면담 없이 앞서 진행했던 프로파일러 조사와 수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결과는 일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보도를 통해 A 씨가 동의하지 않아 사이코패스 검사가 불발됐다고 전해졌지만, 경찰 관계자는 검사에 별도 동의가 필요하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관심이었는데, 경찰은 범죄 특성상 피의자 신상이 알려지면 피해자 신상도 함께 노출될 우려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이 같은 이유로 신상공개에 동의하지 않는 점 역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14일 A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디자인: 오재영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2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0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