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빠라 불러"…전자발찌 40대男, 초등생 유인미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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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재실 직원, 피해자 유인했지만 ‘거부’
- 경찰 “수사 마무리 후 검찰 송치 예정”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박동현 수습기자]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40대 남성이 초등학생 여아를 유인하려다 발각돼 구속됐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20분쯤 강남구 소재 한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두 명에게 “오빠라고 불러라”, “몸이 불편한데 5층에 같이 가달라”라고 말해 유인했으나 피해자들이 이를 거부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해당 도서관 방재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4시36분쯤 ‘김씨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안산보호관찰소 관계자가 김씨를 자택으로 귀가조치했다. 김씨는 해당 도서관에서 직무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단독]‘갓뚜기의 눈속임…“면이 줄었는데 20% 증량?” ☞ “술잔에 입만 댔지, 안 마셨다”는 김호중…허위자수한 매니저는 ‘전 매형 ☞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여...신체 훼손은 언제했나 보니 ☞ 인천 교차로서 SUV가 오토바이 추돌…50대 남성 중상 ☞ “넘어졌는데도 계속 밟고 지나가”…우회전 마을버스에 사망한 여성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형환 hw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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