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여동생을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은 오빠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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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미성년 동복여동생을 성적 욕구 해소 수단으로 삼고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이부동복동생인 B20대·여씨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청소년기 동안 반복해서 추행하고, 위력으로 간음하는 등 성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러 성년이 된 B씨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어린시절 부모의 불화로 보육원에 맡겨져 양육되면서 폭력과 성추행을 당해 왜곡된 성 관념을 갖게 됐고, 이런 성장 환경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검찰 지휘부 물갈이에 김건희 여사 출석은…"이러면 누가 수사하겠나" · [의대증원 파장] 유턴 없는 전공의·의대생…교수 집단휴진도 우려 · [그래도 K리그] 패스 마스터 기성용 vs 대구의 왕 세징야 격돌, 승자는? · 여고추리반3, 정종연 PD 빠졌지만…약속의 4화로 신뢰 회복[TF초점] · The 8 Show, 묘하면서도 이끌리는 달콤한 쇼[TF리뷰] · 실적 회복 주춤한 데상트코리아…국내 상생 부족 개선할까 · 손보업계 실적 부풀리기 논란 지속…금융당국 칼 빼드나 · 시선강탈 양문석, 이재명과 투샷 위한 큰 그림? [TF포착]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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