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얼마나 더워지려고?…작년보다 6일 빠른 첫 열대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올여름, 얼마나 더워지려고?…작년보다 6일 빠른 첫 열대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24-06-11 19:2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11일도 한여름처럼 더웠습니다. 간밤에는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지난해보다 엿새 빨랐습니다.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은진 기자, 해수욕장은 어떻습니까? 시원합니까?

[기자]

바닷바람이 불어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낮 동안 달궈진 모래는 아직도 뜨겁고 공기는 습해서 정말 덥습니다.


그래도 답답한 집보다는 낫다 싶어서요.

이곳 경포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정식 개장 전이지만, 아쉬운 대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피했습니다.

[앵커]

더위가 빨리 찾아왔어요. 오늘 낮 기온은 몇 도까지 올랐습니까?

[기자]

오늘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3.9도였습니다.

시원하기로 유명한 대관령도 29도까지 올랐습니다.

어젯밤엔 최저기온 25도를 기록하면서 강릉에서 전국 첫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하루 아침 찾아온 더위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김태환/강원 강릉시 송정동 : 최근까지는 계속 쌀쌀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엄청 올라가면서 너무 더워가지고 지금 쓰러질 정도로…]

[앵커]

오늘 전국이 한여름 날씨였는데, 올여름 얼마나 더워지려고 벌써 이러나,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많아요.

[기자]

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이달 초 문 연 부산 해수욕장에는 물놀이로 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이 몰려서 마치 한여름 피서철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대구·경북 곳곳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는 낮에 거의 35도까지 올랐는데요.

이제 여름 내내 폭염 속에서 일을 해야 하는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이미영/전국교육공무직노조 대구 부지부장 : 조리실의 체감온도는 55도… 모자, 마스크, 위생복 그 위에 방수 앞치마 발목까지 내려오는 거 착용하고 음식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이은진 기자 lee.eunjin3@jtbc.co.kr [영상취재: 신동환,이인수,조선옥 / 영상편집: 정다정]

[핫클릭]

조국, 김 여사 의혹 종결에 "내 딸과 극명한 비교"

임성근 "군인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노줌마존 헬스장이 공개한 아줌마 기준 8가지

풍선·확성기 오가는 접경지 주민들 "떨려 죽겠네"

아일릿 표절 반박 영상에 평론가는 "최악"..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