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에 김대중…"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자 새겨져 황당"
페이지 정보
본문
입주민 “많은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적인 장소인데”…정치 메시지 논란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소재 한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50일간 일정으로 외벽 재도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동별로 도색 밑작업을 위해 곳곳에 임의로 페인트를 칠해 뒀는데, 한 입주민이 찍은 사진을 보면 그중 1개 동에 옅은 주황색으로 김대중이라는 큰 글자가 새겨졌다. 이 같은 현장을 목격한 일부 입주민들은 이 아파트 게시판에 외벽 칠하다가 저건 왜? 등 관련 게시글을 올려 관리사무소의 확인·조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곧장 게시글들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벽 글자는 이날 오전까지도 남아 있다가, 점차 글자 모양이 흐려진 상태다. 입주민 A씨는 "많은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적인 장소인데 다소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자가 새겨져 황당하다"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혐오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400만원 들였는데 나만 차별"…뿔난 택배기사 집 앞 배송 포기했다 24.06.13
- 다음글식당서 도난 당한 한정판 신발…주걱까지 써가며 욱여 넣은 男 "보상... 24.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