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치마 입고 지하철서 난동부리며 돈 뜯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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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치마를 입고 승객들에게 위협적인 말을 하며 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열차 안에서 치마를 입은 채 큰소리로 구걸하며 승객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2호선 왕십리역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이 구걸한다는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회기역에서 남성을 붙잡아 인근 파출소로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11일 밤 3호선 오금행 열차 안에서 치마를 입고 소란을 피운 남성과 같은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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