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여경…차버리고 달아났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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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을 하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 30분쯤 김해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피해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당시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 지시를 무시하고 약 600m를 달아났다. 이후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 근처로 도주했지만 뒤쫓아온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임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장인이 왜 부엉이바위 갔나 곱씹어라”… 노무현 사위 곽상언에게 막말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여사 5차례 문자 전문 공개 ▶ “지옥은 없다”… 맹목적 교회에 ‘충격’을 설교하다 ▶ [속보] ‘수중수색 오인케 하는 대대장 지시’가 원인…경찰,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 ‘63세 연하킬러’ 최화정 “남친 ‘엄마’ 호칭에 정신이 ‘번쩍’”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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