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쩌라고…장애인화장실 창고로 쓴 제천 식자재마트
페이지 정보
본문
장애인화장실에 쌓아둔 청소기 등 잡동사니.제천시 제공2024.8.1/뉴스1
업주에게는 쌓아 둔 물건을 즉시 치우고 오는 9월 말까지 화장실 수리를 마쳐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두 달간의 수리 기간 매장 외 가까운 곳에 장애인화장실을 마련하라고도 주문했다. 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A 마트에 다음 주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화장실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물건을 적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홍보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지역의 등록 장애인은 1만여 명에 달한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도로서 몸에 불붙인 시민…버스기사가 구했으나 끝내 숨져종합 24.08.01
- 다음글"브라질서요? 왜요?"…대세남 등극한 오상욱 어리둥절[파리올림픽] 24.08.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