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대 소방관 부실 급식 논란에 결국…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3000원대 소방관 부실 급식 논란에 결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21 04:03

본문

“한 끼 고작 3000원?”…소방 ‘급식비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대에 그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소방당국이 급식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소방관들의 급식이 열악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3000원대 소방관 부실 급식 논란에 결국…
소방관리안전사업단

소방청은 전날 중앙-시도 간 소방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급식 지원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 소방서의 한끼 급식단가는 3112원에 불과했다. 급식단가가 3852원경남, 3920원전북인 곳도 있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는 소방관 부실 급식 논란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지역별로 급식단가가 다른 이유는 시도별로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 조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조례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이에 소방청은 1인당 급식단가와 현장대원의 식수 기준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인건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지역 여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소방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함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차원에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백 대표는 소방관들의 급식이 열악하다고 꼬집었다.

당시 그는 tvN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양식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수도권의 한 소방서를 방문했는데, 요리에 앞서 주방 시설과 기존 식단표 등을 점검하다 "활동량이 많은 소방대원들이 먹기에는 너무 열악하다"고 짚었다.

백 대표는 영양사에게 "지원금이 얼마 안 나오는 거냐"고 묻자, 영양사는 "한 끼에 4000원으로 고정돼 있다. 추가적인 지원금은 없는 상태"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