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애타는 출판사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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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클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
출판사가 애타게 찾고 있다.
이들이 찾고 있는 인물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로 출연한 최강록 셰프다.
출판사 클은 최근 SNS 계정에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강록 사진과 함께 "셰프님 물 들어올 때 노 안 저으세요?" "…노가 없어"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셰프님의 인터넷 활동 재개를 기원하며"라는 문구와 함께 최강록의 모습이 담긴 B컷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제공
해당 출판사는 지난해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출간했다.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지만, 저자인 최강록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교보문고 10월 1주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요리 분야 도서에서 최강록의 요리노트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강록은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세트는 다 허구이니 NPC가 되지 말자" "나야 들기름" 등 개성적인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최강록은 "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탈락한 이후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SNS 등을 중단했다. 이는 방송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근황을 전하는 다른 출연자들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팬 사인회 기원한다" "흑백요리사 이후 근황이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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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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