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재택근무 중 유튜브·낮잠 등 휴식 경험 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직장인 10명 중 7명 "재택근무 중 유튜브·낮잠 등 휴식 경험 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21 05:28

본문

본문이미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정상 근무일에 일하는 시늉만 하고 업무 시간에 몰래 개인 볼일을 보는 이른바 조용한 휴가를 보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정상 근무일에 일하는 시늉만 하고 업무 시간에 몰래 개인 볼일을 보는 이른바 조용한 휴가를 보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85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6.3%는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용한 휴가란 정상 근무일이지만 일하는 시늉만 할 뿐, 업무 시간에 몰래 개인의 볼일을 보면서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사직하지는 않으면서, 최소한의 업무만 하겠다는 태도를 의미하는 조용한 퇴사의 확산에 이은 조용한 트렌드다.


재택근무 여부와 교차 분석을 했을 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70.0%은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 중에서도 52.9%가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며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는 △유튜브 시청, 낮잠 등 휴식이 45.9%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은행, 병원 등 볼일 보기35.1%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32.4% △국내 및 해외여행22.3% △기타7.1% 순으로 집계됐다.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기 위해 한 행동으로는 △업무 프로그램 온라인 접속 상태 유지하기가 5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신저 알림 신경 쓰기51.6% △메신저·이메일 발송 예약 설정하기16.7% △화상 회의 시 가상 배경 설정하기5.6% △기타5.0% 순이다.

반면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지 않은 직장인은 47%가 이에 대해 부정적대체로 부정적이다·매우 부정적이다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긍정적매우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으로 생각한 응답자는 33.1%, 상관없다는 19.9%가 응답했다.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을 때는 공기업·공공기관이 타 기업들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보다 조용한 휴가에 대해 긍정적매우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3.9%는 조용한 휴가가 회사 생산성 하락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0월31일부터 11월7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31%다.

[관련기사]
"김병만 사망보험 24개, 전 남편들 모두 사망"…온라인 글 확산, 진실은?
이천수, 지방선거 패배→흰머리까지…"좀 힘들었다" 솔직 고백
[영상]"고추 빻나봐요?" 방앗간 주인 중요부위 움켜쥔 여성 손님
2번째 이혼소송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에 오열한 이유가
이병헌 협박했던 김시원…작년 24억 벌고 BJ 은퇴→유튜버 변신
이천수 "홍명보 감독, 여론 눈치 보는 듯"…팔레스타인전 작심 비판
기침 오래 하더니 갑자기 뇌염?…태국공주 쓰러뜨린 이 병, 5개월째 유행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연상연하 트로트 커플 탄생
골프채 맞아 안면골절→활동 중단한 남자 아이돌…손배소 승소
"큰 돈 벌어" 24명 속여 11.6억 뜯었다…리딩방 사기친 조폭 덜미
[영상]"눈썰미가 한 생명 살렸다" 도로 귀퉁이에 쓰러진 노인이?
"로또 아니면 어때, 신축인데"…청약통장 꺼낸 가구 34% 늘었다
김새롬 "전남편 이찬오, 재혼해 잘 산다고…난 6년간 섭외 끊겨"
2번 이혼 채림, 재혼 청첩 고충…"왔던 사람 또 오라 하기가"
고양 킨텍스서 26일 샤넬·롤렉스 등 836점 공매...세금 체납자 압류품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2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1,07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