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함께 밥 먹으면 숨졌다…14명 독살 태국 여성 사형 선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그녀와 함께 밥 먹으면 숨졌다…14명 독살 태국 여성 사형 선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21 11:05

본문

본문이미지
최근 태국 법원이 친구 등 지인 14명을 독살한 혐의를 받는 사라랏 라잇우타폰36세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사진=BBC 뉴스 갈무리

태국에서 자기 친구를 독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태국 방콕 법원은 시안화물청산가리로 친구 시리폰 칸웡을 독살한 혐의를 받는 사라랏 라잇우타폰36세에 사형 선고를 내렸다.

사라랏은 2023년 4월 친구 시리폰 칸웡당시 32세과 방콕에서 약 100㎞ 떨어진 랏차부리 지방으로 여행을 가 식사하던 중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폰은 사라랏과 식사를 한 뒤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부검 결과 시신엔 시안화물 흔적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사라랏은 도박 중독에 빠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그가 돈을 빌려준 친구 등 지인 13명을 2015년부터 비슷한 수법으로 독살한 혐의들도 드러났다. 현재 각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시리폰의 어머니 통핀 키아차나시리는 판결 이후 "오늘은 정의가 이뤄진 날이다. 딸이 정말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발생한 독살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6명이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숨진 6명 중 1명이 일행을 시안화물을 찻잔에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BBC는 태국에서 시안화물을 허가 없이 소지할 경우 징역 2년 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안화물은 신체 세포에 산소를 차단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고, 대량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다.

[관련기사]
임신했는데 친구와 3번 불륜…이혼한 남편 집 몰래 갔다가 "고소" 위기
김병만 전처 "몰래 사망보험? 말도 안 돼…폭행 사과하면 선처하겠다"
아들상 눈물 터진 진시몬…"심장마비로 사망, 가는 모습도 못 봐"
"뷔가 새벽에 문자" 민희진이 부른 특혜 논란…국방부 답변은?
중국서 100억 번 이다해, ♥세븐과 2세 계획에 "힘들다" 눈물
"주가 또 내려유" 백종원 더본코리아, 장중 4만원 붕괴 신저가
50년간 새우깡 표지모델이었던 이 생물 서경덕·박나래가 알린다
사장님들 벤츠·BMW보다 더 찾는다는 그 차…매달 1만대 팔렸다
"딸한테 뺨 맞고 쓰러져"…트럼프 2기 교육부장관 과거 막장 영상 충격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연상연하 트로트 커플 탄생
청와대 분수광장에 BMW 돌진…"인명피해 없어"
선수들 앞 알몸 여성 뛰어다니더니 스스로 나갔다…경기장서 무슨일
[단독]카카오 재택근무 부활…노사 갈등 딛고 원팀 새 출발
"한복서 영감받았다" 베일 벗은 아이오닉9…신기술에 깜짝
"수험생 남편, 돈 벌자 돌변" 이혼 요구…뒷바라지한 처가 허탈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6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4,9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