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치기, 고양이 돌보기…설 연휴 이색 알바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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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긴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아르바이트 업계가 ‘설날 일손’ 구인·구직으로 바빠지고 있다. 설 대목을 노리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자영업자가 많은 데다 귀성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돈을 벌려는 ‘혼설족’ 등 수요와 공급이 맞물리면서다. 전 부치기, 자취방 고양이 돌보기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각종 ‘이색 알바’도 눈길을 끈다.
26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일자리 플랫폼 ‘당근 알바’에 최근 1주일간 올라온 단기 아르바이트 공고 중 설 연휴에 일할 사람을 찾는 비중이 27%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근에는 ‘설날 알바’ 카테고리도 신설됐는데 이곳에는 ‘설 당일 참치집 알바 구합니다’, ‘설 연휴 노래방 풀타임 구합니다’ 등 각종 아르바이트 공고가 쏟아지고 있다.
반찬가게에서 전 부치기, 귀성한 집주인을 대신해 반려동물 돌보기 등 명절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알바’도 인기다. 주방근무 경험이 있고 손이 빠르거나, 집에서 해당 동물을 이미 기르고 있어 사전지식이 있다면 ‘우대’도 받는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10대부터 50대 이상 알바천국 회원 중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 답한 이는 270명이었다. 이 중 ‘단기 용돈벌이54.4%‘가 목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식품·유통업계는 구인에 한창이다. 당근은 설 아르바이트 공고에 연휴 동안 손님이 몰릴 것에 대비해 추가인력을 찾거나 기존인력의 공백으로 대체자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 연휴 1~2주 전부터 과일 선물세트 포장, 백화점 내 선물세트 판매 등 일자리 공고가 줄을 이었다.
전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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