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서 2차 사고…사고 현장 살피던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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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을 살펴보다가 뒤따라오던 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또 등산객이 잠시 나무에 기댔다가 나무가 부러져서 추락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차량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승용차는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7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에서 50대 A씨가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앞서 A씨는 추돌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사고 현장을 둘러보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차량 정체가 발생해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등 3차 사고로도 이어졌습니다.
눈 덮인 야산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해요?]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30대 등산객 B씨가 조난된 건 어제 오후 5시 5분쯤.
산행을 하다 잠시 기댄 나무가 부러지면서 함께 추락한 겁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시간 넘는 수색 작업 끝에 B씨를 발견했습니다.
폭설로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
구조대원들은 B씨를 부축해 가며 산을 내려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쯤에는 경기도 부천시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지만 불탄 거실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함께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백경화]
김안수 기자 kim.ans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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