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사람 떠다닌다" 실종신고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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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남성은 며칠 전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9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쯤 김포대교 인근 한강 하구에서 "물 위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발견했고 지문 감식을 통해 20대 남성 A 씨를 특정했다. A 씨는 지난 6일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A 씨 시신에서는 범죄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한동훈 ‘읽씹’은 권력투쟁 산물… 韓과 尹, 돌아오지 못할 강 건넜다[허민의 정치카페] ▶ 이준석 “성매매여성 앞세운 단체들이 예산 받아가…성매매 여성과 피해 여성 구분해야”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 접수” ▶ [속보]‘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경찰서 “일방통행 몰랐다”…‘급발진’ 주장은 여전 ▶ “미모가 어느 정도길래”… 세계 최고 미녀, 정체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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