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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절대 안 보낸다" 이혼 변호사 질겁한 불륜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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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9-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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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더중플 ? 중년의 불륜
“남편이 바람피우는 건 아내가 무조건 알게 돼 있어. 모든 감각을 통해서 알아. 다만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사람만 있을 뿐이지.”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굿 파트너’SBS에서 차은경장나라 이혼 전문 변호사가 했던 대사입니다. 9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인 양나래 변호사도 이 대사에 크게 공감했다고 하는데요. 불륜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우자의 불륜을 알아챌 수 있을까요? 알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 ‘추천! 더중플’은 중년의 불륜과 이혼에 대해 파고든 기사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굿파트너SBS에서 김지상지승현이 아내의 비서인 최사라한재이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 사진 SBS 유튜브 갈무리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내 배우자라면 동창회 안 보냅니다"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혼 소송을 담당한 양나래 이혼 전문 변호사는 비단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하는데요.

양 변호사는 중년의 불륜이 가장 많이 벌어지는 장소로 동창회를 꼽았습니다. 양 변호사는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남편은 절대 동창회에 보내지 않을 거다”라고 강조합니다. 마치 새로운 이성을 만난 듯한 착각,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친밀감 때문에 불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 어릴 때 이렇게 안 생겼었는데 진짜 많이 변했다”는 얘기를 하다 보면 새로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특히 동창회는 배우자에게 변명하기도 쉽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해요. 양 변호사는 “특히 배우자도 같은 학교 동창일 경우를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당당하게 동창들과 등산, 낚시를 간다고 알리바이를 대는 식으로 의심을 피하기 쉽고, 나중에 불륜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이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 뉴스페어링에 출연한 양나래 이혼 전문 변호사.

중앙일보



"불륜, 반드시 들킵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일회성 불륜’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도는 절대 숨길 수 없다고 합니다. 배우자는 이미 긴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이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다 알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불륜에 빠지면 숨소리부터 바뀐다는 걸 감지할 정도로 모든 감각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양 변호사는 "불륜이 가장 많이 발각되는 시기가 불륜이 시작된 지 3개월 이내"라고 설명합니다. 설레는 연애 감정을 숨기려 해도 숨길 수가 없어서 들키는 경우가 많아서죠.

중요한 건 외도를 알아차렸을 때,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까진 배우자에게 절대 티를 내선 안 된다는 건데요.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외도를 알아챘다는 걸 들키는 순간 배우자는 더 치밀하게 불륜을 저지르기 때문인데요. 배우자와 이혼하든 결혼생활을 이어가든 증거를 확보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양 변호사의 조언입니다.

※인터뷰 기사 전문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내 남편, 동창회 안 보낸다” 이혼 변호사 질겁한 ‘불륜밭’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6936

■ 추천! 더중플 ? 중년의 불륜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기사 전문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①내연녀 10명 나라마다 있었다, 남편 ‘글로벌 불륜’의 비밀
“배우자가 갑자기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하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인철 이혼 전문 변호사의 조언입니다. 이 변호사가 접한 불륜 사건 중에는 해외에 10명의 내연녀를 두고 바람을 피우던 남성의 사례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최근의 불륜 트렌드를 알아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490

②“불륜은 과학입니다” 그 길로 빠지는 대화법
불륜은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지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부부 관계 전문가인 최성애 HD 행복연구소장은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대화법’이 불륜의 싹을 틔운다고 설명합니다. 각방 부부, 섹스리스 부부가 늘어나는 요즘, 배우자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위한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4426

③“20점 맞으면 이혼할 상이다” 위기의 부부 알려줄 테스트
‘당신 부부는 취미나 여가를 함께 합니까?’ ‘차라리 독신으로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까?’ 결혼 생활 만족도를 알아볼 수 있는 ‘로크-월러스 결혼적응검사 테스트’의 문항 중 일부입니다. 8개 문항에서 우리 부부가 해당하는 선택지를 고른 뒤 점수를 냈을 때 20~30점대가 나왔다면 부부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4427

정리=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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