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국 방콕 호텔서 한국인끼리 흉기 난동…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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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방콕 도심의 호텔에서 한국인 남녀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콕 도심의 호텔에 구급차가 와 있습니다. 구급대원들 사이로 얼굴에 상처를 입고 누워 있는 여성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호텔은 방콕 시내 한식당이 몰려 있는 이른바 한인타운에 위치해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태국의 공휴일이었던 어제 오후 6시쯤, 이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호텔에 함께 묵었던 한국인 남녀가 다툼 끝에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텔 관계자 : 호텔 방 안에서 사고가 났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40대 남성은 양팔과 몸에, 30대 여성은 얼굴과 몸에 각각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두 사람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 : 카운터에 물어보니까 한국인 남녀가 칼부림 싸움이 나서 지금 위독한 상태다….] 주태국 한국대사관도 한국인들이 연루된 흉기 난동 사건이 있었다는 내용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현지 수사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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