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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한 XX 걸리면 죽인다"…아파트 어린이집 앞 주차 진상트럭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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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6-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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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장이 아닌 길목에 차를 세워 놓은 ‘진상 트럭’이 도마 위에 올랐다. 비판이 일자 트럭 차주가 직접 “나라고 여기에 주차하고 싶겠냐”며 반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단지 내 초진상 주차사건’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어린 아이들이 통학하는 길목인데다 어린이집 문 앞에 주차를 해 동네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트럭 차주에 대한 비판의 내용이 담겼다. 이미 몇 차례 아파트 경비실을 비롯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산 바 있으나 개선이 없는 차주였다.


이에 글쓴이는 “트럭 차주가 맨날 어린이집 문 앞에 주차 이상하게 해놓고 경비아저씨들이 단속하니 찢어 죽인다고 협박한다. 주차나 똑바로 하고 짖어라”라며 트럭과 해당 차주가 올린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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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 속 트럭 차주가 차 유리 앞에 올려놓은 장문의 글을 보면 차주는 “나한테 욕한 XX 걸리면 정말 찢어 죽여버린다. 저녁 10시 이후에 아파트에 들어와 주차할 때가 있나, 방문 차량이 아파트에 다 주차하고 탑차라고 지하도 못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아침에 피곤해 죽겠는데 아침에 나와서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아? 내가 방문차량 주차 부분 때문에 관리사무소 가서 얼마나 따졌는지 알아? 당당하게 편지로 욕하고 차에 부치지 말고 나한테 전화해”라며 실제 번호를 남겼다.

이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이는 “글씨 봐라, 악필이다. 어린애들 통학하는 길목인데 종이에 찢어 죽인다고 쓴 인성봐라, 동네 창피하다, 정신 차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 앞이라 애들 매일 통학해서 위험하니까 주차하지 마라. 너만 주차 진상으로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다”며 “한 바퀴 돌면 자리 자기 자리 찾을 텐데 그게 귀찮고 집에 빨리 가려고 어린이집 통로에 차 버리고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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