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모텔 화재로 6명 경상…방화 혐의 10대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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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방화 혐의로 입건 34명 구조…6명 경상입어 병원 이송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일 방화 혐의로 1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모텔 객실 2층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7층짜리 해당 모텔에선 이날 오전 8시 6분쯤 불이나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3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인력 161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되면서 불은 1시간 1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2층 객실 내 집기 등이 타면서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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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北 오물풍선에 주차된 자동차 유리 박살…피해보상은 누가? - "나를 죽여라" 말에 실제 범행한 20대 조폭 징역 4년 - "이 X도 돌려줄까?" 서울대 그놈…추적하고 기록하라[싸우는 사람들] - 여아 1년 조기 입학하면 출산율 높아진다?…황당 정책 제안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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