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녀 살해 60대 구속…"피해자 때문에 범행" 주장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 강남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심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A 씨는 모녀 가운데 딸이 남편에게 전화하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며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60대 여성과 그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숨진 60대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대중교통과 택시를 여러 차례 갈아타며 추적을 피해 도주했는데, 경찰은 범죄가 일어난 지 13시간 만에 서울 남태령역 근처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관련링크
- 이전글마른하늘에 날벼락…시민들 불안감 호소 24.06.02
- 다음글"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 24.06.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