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 대신 라면…1만7000원짜리 골뱅이무침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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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식당에서 1만7000원어치의 골뱅이무침을 주문한 후 가격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비주얼에 당황한 한 누리꾼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식당에서 1만7000원어치의 골뱅이무침을 주문한 후 가격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비주얼에 당황한 한 누리꾼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이 돈 주고 이거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골뱅이무침을 주문했다. 사진을 보면 라면 사리에 채 친 양배추와 오이, 골뱅이 몇 조각이 버무려진 골뱅이무침으로 1만7000원어치라고 보기엔 다소 빈약해 보이는 모습이다. A씨는 "라면은 삶자마자 바로 담아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따뜻한 음식물 쓰레기 같았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반품하고 싶은 거 일행들 때문에 참았다"며 "피크타임인데 가게 손님이 없더라니 이유가 다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A씨가 주문한 골뱅이무침의 가성비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통 골뱅이는 소면을 삶지 않나. 라면 사리가 충격이다" "저렇게 장사하는 분들 때문에 욕먹는 거다" "다신 안 갈 듯" "가격을 떠나 성의가 없어 보인다" "차가운 골뱅이에 따뜻한 면은 너무 부조화다"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라면보다 소면 단가가 훨씬 산 거 아니냐" "골뱅이무침에 보통 양배추, 오이, 당근 정도 들어가지 않나" 등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혜영 "방송에서 쇼?…30년간 병원 다니며 약 먹어" ◇ 이혼한 율희, 벌써 남친이?…네티즌 막말댓글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 ◇ 고소영 "50 넘으니 미운살 붙어…다이어트약 먹는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공개…이정진 닮았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천박했으면"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걸려 ◇ 이상민 "나한테 친동생이 있다고?" 출생의 비밀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안 갚아"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빌트인 가구 훔쳤다…징맨 황철순 경찰 조사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수돗물 마시며 버텨"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 ◇ 서효림 父, 김수미 아들 사위로 거부했다 ◇ 故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도움줬다 ◇ 황혜영 "남편 김경록, 정치활동 6년간 수입 없어" ◇ 김보라-조바른, 부부 됐다 ◇ 배우 박상민 만취 운전 후 골목길서 잠들어 있다 적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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