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페이지 정보
본문
유튜브 판슥 갈무리
먼저 A 씨는 "판슥 유튜브에 올라온 피해자와의 통화 내용은 피해 당사자가 맞다 "하지만 당사자인 언니는 현재 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지적 장애가 있다. 2004년엔 장애가 있는지도 몰라서 검사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판슥이 7개월 전 피해자가 연락했을 때 당시 본인 휴대전화 자동 녹음 기능으로 녹음한 걸 이제 와서 피해자 동의 없이 영상을 올렸다"며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그때 상황에 대해 언니에게 물었는데, 언니는 영상통화로 본인 인증한 거나 힘들다고 한 것 등 일부만 기억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판슥은 피해자가 직접 요청하면 영상을 삭제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영상을 내려달라고 메일을 보내고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그 후 직원이 자신은 권한이 없다면서 대표님판슥께 전해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영상 삭제 요청을 전달받은 판슥은 "섭섭하다. 내가 의령경찰서에서 1인 시위하고 청도 국밥집 찾아가서 고소당했다. 내 구독자들은 이번 영상으로 가해자에게 협박당하지 않았는지 날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판슥 갈무리
|
관련링크
- 이전글월요일 33도, 화요일 34도…공포의 폭염 다가온다 24.06.09
- 다음글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24.06.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