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피해자 입니다…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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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A씨는 "유튜버 판슥은 7개월 전 피해자가 연락했을 당시 본인의 휴대폰 자동 녹음 기능으로 녹취한 내용을 동의없이 이제야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판슥은 8일 자신의 채널에 지난해 11월 9일 오전 1시 38분께 한 여성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 영상에서 여성은 "저는 성폭행 피해자여서 전화드렸다"며 자신이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판슥은 당시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며 주민등록증 확인도 마치고 2004년 사건에 대한 판결문 전체를 전달받았다고 밝히며 모자이크된 판결문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판슥의 영상을 본 제가 피해자언니에게 상황을 묻자 거의 기억이 나지않고 영상통화로 본인인증을 한 것, 힘들다고 한 것, 일부만 기억난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마지막에 나왔듯 피해자가 직접 요청시 삭제 해준다고 하여 영상 올린 후 문자로 내려달라고 요청을 했고, 이후 메일을 보내고 사무실로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직장서 잘린 밀양 가해자 "심정지 온 듯…난 다 잃었다" ☞밀양 성폭행범 폭로 유튜버들, 서로 저격하고 싸움났다 ☞"죽은 남편 정자를 채취해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처음 본 女가슴에 쓱쓱 손댄 男…"곧 7억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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