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똥기저귀 갈고 버리고 간 손님…불친절 리뷰 적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식당서 똥기저귀 갈고 버리고 간 손님…불친절 리뷰 적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4-06-10 04:01

본문

뉴스 기사
사진은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사진은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음식점에서 아기가 대변을 본 기저귀를 갈고 가게 내부 쓰레기통에 버린 손님으로부터 오히려 불친절하다는 리뷰를 받아 당황스럽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음식점에서 애기 똥 기저귀 가는 게 맞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자영업자 A씨는 "오늘 일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

A씨는 "오늘 아기를 데리고 온 손님이 있어서 제일 구석 자리로 안내를 드렸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식사 중 아기 기저귀를 갈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손님이 기저귀를 갈고 가게 세면대 옆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해서 문 나가면 화장실이 바로 있으니 나가서 버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나 해당 손님이 가게 리뷰에 불친절하고 눈치를 줬다고 적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실제 해당 리뷰에는 "고기 맛은 있는데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다. 엄청 불친절하고 눈치 보면서 먹었다"며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적혀있다.

그는 "기저귀를 나가서 치우라고 한 게 눈치를 주고 불친절한 거냐"면서 "가게도 오피스 상권이라 층마다 화장실이 있었고 변기 칸이 3개씩 있었다"고 했다.

이어 "5년 동안 가게 안에서 똥 기저귀 가는 분은 처음"이라며 "내가 잘못한 거냐"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멀쩡한 아기 부모들도 욕먹는다" "불친절한 가게라고 오해받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욕조서 기묘한 자세로 숨진 아내, 남편은 11시간 동안..." 소름 반전
심수봉, 의미심장한 고백 "박정희 시해 당시에..."
안영미,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장 걸치지않은 올누드를...무슨일?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한 한국인 30대女, 10분 후...소름
미녀 치과의사 이수진 돌연 폐업, 어떤 남성이...논란 증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4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7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