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 여사, 두려움 느끼는 모습 아냐"…변호인 의견서 살펴보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김 여사, 두려움 느끼는 모습 아냐"…변호인 의견서 살펴보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4-06-13 19:3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오늘13일 7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건조물 침입, 명예훼손, 스토킹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데 최근 경찰에 혐의를 부인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저희가 입수해 보니 비서가 직접 안내해 준 점, 다음 만날 날짜를 먼저 물어온 점, 영상 속 김 여사는 전혀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반박하고 있었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재영 목사가 오늘 경찰에 나왔습니다.

건조물 침입과 명예훼손 혐의 등 때문입니다.

[최재영/목사 : 모든 것은 김건희 여사 측과 정식으로 합의하에 만남이 이루어진 거지 그냥 푹 치고 들어가서 선물을 주고 나온 게 아닙니다.]

최 목사는 스토킹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요청으로 최근 변호인 의견서를 냈습니다.

JTBC가 확보한 의견서에는 "스토킹으로 처벌할 최소한의 요건조차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대방 의사에 반해서 불안감, 공포감을 일으켜야 스토킹인데, 전부 해당하지 않는단 겁니다.

특히 김 여사가 싫다고 했는데 만난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의 비서가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도착하자 직접 안내까지 해줬으며, 두 번째 만날 땐 비서가 먼저 만날 날짜를 물어왔다고 했습니다.

또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준 설 선물 사진을 첨부하며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꼈다면 선물을 보내준 사실은 설명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김 여사의 앉은 자세와 태도가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한영주]

함민정 기자 ham.minjung@jtbc.co.kr [영상취재: 이완근,박대권 / 영상편집: 이지훈]

[핫클릭]

지하철 목격담 쏟아지는 이준석…차는 어디에 두고?

이것만 없애면…"백종원처럼 할 수 있다"는 상인들

3살 아들 죽인 女 소름돋는 미소…"이 괴물을 감옥에"

연이은 휴진 선언…"당장 목숨 위태로운 환자는 어쩌나"

X 좋아요 숨긴다고? 누리꾼 찾아낸 머스크 흔적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3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6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