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변호사·카라큘라, 취재진 피해 몰래 법원행…구속여부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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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카라큘라 채널 캡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와 유튜버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한 구속 심사가 2일 열렸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공갈 등 혐의로 최모 변호사와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는 심사 시작 2시간 전인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취재진의 눈을 피해 검찰 청사로 들어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별도 통로를 통해 법정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큘라는 앞서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을 공갈하는 걸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또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B씨로부터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구속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는다. 쯔양 측은 최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최변호사를 최근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판가름날 전망이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혜리 기자 imna@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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