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31.4도 강릉 14일째 열대야…속초·삼척은 13일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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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 식히는 시민들.뉴스1 DB
또 영서는 원주 27.9도, 춘천 26.5도, 인제 26.2도, 홍천 26.0도, 철원 25.8도, 횡성 25.5도, 양구 25.0도를 기록했다. 특히 강릉은 7월 19일 이후 14일째, 속초·삼척은 7월 20일 이후 13일째 열대야가 지속됐다. 열대야란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강원도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일부 강원 내륙·산간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강원북부내륙·산지는 5~40㎜, 강원중·남부내륙·산지는 5~20㎜의 비가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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