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이사 못 간다고 버려졌어요"…그래도 사람이 좋은 찹쌀[가족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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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스피츠 종 찹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제공 ⓒ 뉴스1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반갑다고 인사하는 것은 물론,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도 잘 논다. 신남을 표현하는 꼬리 프로펠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성격을 지녔다. 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이하 동대문센터에 따르면, 친화력이 높고 활발한 찹쌀이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다. 찹쌀이는 지난해 12월 전 주인으로부터 이사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됐다며 버려졌다. 동대문센터 관계자는 "그런데도 사람에게 항상 아낌없는 애정을 줘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들게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에서 보호 중인 찹쌀이는 손바닥을 내밀면 앞발을 척 올려주고, 쓰다듬어 주는 사람의 손길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제공 ⓒ 뉴스1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찹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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