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남편이 "항상 사랑해" 편지 줬는데…삐뚤삐뚤한 아이 글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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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을 보게 된 아이가 아빠인 척 엄마에게 생일축하 편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싸움을 본 아이의 행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아빠인 척 편지를 써서 엄마에게 건넸다"라며 편지를 공개했다. ‘당신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는 삐뚤삐뚤 아이가 쓴 듯한 필체로 “당신 생일 정말 축하해. 당신을 사랑해”라고 적혀 있다. 이어 “항상 건강해주길, 행복하길 바라. 사랑해”라며 마무리했다. 편지 가장 하단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적어 아빠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인 것처럼 위장했다. 해당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가 어른보다 낫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이 앞에서는 싸우지 마세요", "너무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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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따뜻했슈 #아이손편지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난 고등학교 때 젖소부인, 교복 치마가.." 방송인 화제 → "하루 애인 11만원, 성관계는..." 새로운 산업에 갑론을박 →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3명, 차안서.. → 조윤희, 딸친구에 이동건과 헤어진 이유 솔직 고백 → "손해 봐서 이정도"...유명 BJ, 62억 주식 계좌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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