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6층 신축 현장서 추락…50대 女노동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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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3시 반께 군산 조촌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 제거를 위한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50대 여성 노동자가 1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숨진 노동자는 아파트 내부에서 시멘트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활석’ 작업을 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안전 난간이나 추락방지망과 같은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시설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법령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한 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kace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실내 흡연 사과제니, 인스타그램 활동 재개..."스타일리스트 언니 생일 축하해" ▶ "시청역 운전자 잘못이라도 형량 최고 5년"…한문철 "엄벌해야" ▶ 쯔양 협박 카라큘라, 변호사 모레 구속심사…가세연도 고소 ▶ "10억7000만원 주인 찾습니다. 50일 뒤면 국고 귀속" 로또 1등 당첨됐는데 안찾아가 ▶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지난주 명예전역 신청 ▶ "반갑노"…죽었다던 20대 래퍼, 신곡 띄우려 자살 자작극 ▶ "팅웨이 사망했다"…중국발 가짜 뉴스 일파만파 ▶ “밥·친구보다 탁구가 좋아”…5살 신유빈 깜찍한 방송 모습 화제 ▶ “벌써 4000명이나 당했다” ‘이 문자’ 뭐길래…‘날벼락’ ▶ “내 눈을 의심함”…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전자담배 피운 승객 ‘공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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